고양시 ‘킨텍스캠핑장’ 도심 속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입력 2024-02-16 21:12
고양시 공공캠핑장인 킨텍스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공캠핑장인 킨텍스캠핑장이 조기 마감을 이어가는 등 도심 속 힐링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설 연휴를 맞아 고양시를 방문한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운영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하루 300명 이상의 시민이 캠핑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한 달 전부터 예약을 접수하는 킨텍스캠핑장은 접수 시작 10분 이내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선호하는 시설이다. 공사는 편리한 교통과 대형마트 인접, 고양시민 감면 등의 조건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되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고양시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