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수기마을의 한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김포시민들을 만나 소통을 이어갔다.
김 의원의 민생 스킨십은 지역 내 상황을 직접 체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민들의 의견을 고려하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우리 김포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삶을 보호하고, 아르바이트 노동자 등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개선하며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시민은 김 의원의 이번 행보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김포 고촌 편의점에서 그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김 의원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느껴졌다는 평이 많았다.
이날 편의점을 찾은 고촌 주민 박현순씨는 “집 근처 편의점에 왔는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 직접 일을 하고 있어서 신기했다”면서 “요즘같이 자영업자가 어려운 상황에 그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공약에 반영할 수 있으니 좋은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촌 주민 조성흠씨는 “평소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보기 어려운데, 이렇게 집 앞 편의점까지 와주니 일상 속에서 만나듯 대화할 수 있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소상공인이나 알바생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삶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추진하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주민들이 고른 상품을 손수 계산한 후 직접 전달한 김 의원은 “김포시민의 일상 속으로 제가 직접 찾아가 소통하겠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면서 “물가는 오르고 급격하게 식은 경기로 인해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데, 이번 총선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민생 스킨십 외에도 연이어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