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작가 대구서 북콘서트 예정

입력 2024-02-16 17:36
대구 쎄라비음악다방 건물. 쎄라비음악다방 홈페이지 캡쳐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에 나서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작가(전 동양대 교수)가 오는 24일 대구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6일 대구 문화계에 따르면 정 작가 측은 24일 영미 시 모음집 ‘희망은 한 마리 새’ 북콘서트를 위해 대구 중구 쎄라비음악다방에 대관신청을 했다. 이 장소는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대구에서 북콘서트 열리면 정 작가가 지난해 9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나서는 첫 공개 활동이 되는 셈이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의 총선 행보와 관련된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