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 점검

입력 2024-02-16 16:15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공장 건설 현장에서 관계자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현재 가동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5공장의 생산능력은 18만ℓ로, 내년 4월부터 가동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약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1000억원, 수주는 약 3조5000억원 등이다.

이재용 회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