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 열고 봉사 의지 다져

입력 2024-02-15 17:32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인 주 시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세입·세출 예산안, 자원봉사센터 정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현재 시에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36명을 포함한 총 19만9457명(시 전체인구의 27.2%)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등록단체 331개, 수요처 529개, 할인가맹점 257개가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좀 더 가까이·촘촘하게·따뜻하게·빠르게’라는 기치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직제를 개편했다. 센터는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상상 더 이상의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주 시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자원봉사는 중요한 미덕이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희망을 주는 일상 최고의 긍정 메신저인 봉사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