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조직위원회(이사장 김영후)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후)와 방위산업 중소·중견기업 수출 진흥과 방산 전시회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대형방산기업과 수많은 중소 방산기업으로 구성된 방위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방위산업 매출 비율이 전국의 27.2%(지난해 말 기준)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중심지다.
창원시 방위산업중소기업 협의회는 135개 중소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방위산업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창원시 방위산업 중소기업협의회가 DX KOREA 20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는 DX KOREA 2024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향후 대한민국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