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한다연, 공동대표 원성웅‧이재훈‧한기채 목사)은 초저출산 위기, 복음의 인프라 훼손 등 한국 사회에 위기감이 대두되는 가운데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무장된 세대로 일으키기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다연 측은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반기독교 교과서와 교육 부문의 차별금지법인 학생인권조례의 존속, 교회학교 추락과 기독교 인구 급감으로 인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기도하려고 모인다”고 전했다.
연합기도회에선 제양규 한동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소멸 위기’를 주제로, 이수훈 당진동일교회 목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이어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가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를 주제로,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가 ‘다니엘의 도전처럼’을 주제로 각각 설교한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