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거짓 프레임 씌워…”

입력 2024-02-14 22:30 수정 2024-02-15 10:58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극장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다큐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김덕영 감독, 이 대표.

영화는 건국 대통령인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탈북민 100여 명이 관람했다.

영화는 지난 1일부터 전국 145개 상영관에서 개봉돼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거짓된 프레임을 씌워 철저히 부정적인 정치 지도자로 낙인찍어 왔다. 이 영화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르게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성호 국회의원은 탈북민들을 향해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북한 정권이 무너지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 탈북민들은 부디 열심히 살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