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살리는 ‘40일 기도 캠페인’

입력 2024-02-14 17:04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참여자들이 2023년 가을 명동 앞에서 기도 캠페인을 하는 모습. 아름다운피켓 제공

낙태 종식을 위한 국제 기도 운동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본부 개신교 그룹은 사순절 첫날인 14일부터 사순절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1일 부활절까지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윤화 한국본부 개신교 그룹 대표는 “전 세계가 1년에 두 차례 현장 기도회를 진행하지만 한국에서는 동참 교회와 성도가 적어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본부 개신교 그룹은 기도 운동에 동참할 교회와 기도 봉사자들을 모집 중이다. 네이버 카페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를 통해 교회·개인 참여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이 기도회에 참여한 전 세계 64개국 100만여명이 태아 생명을 위해 기도하며 2만4000여명의 태아를 구조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jong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