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문화원, ‘양화진의 역사와 미래’ 논한다

입력 2024-02-14 16:07 수정 2024-02-14 16:54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부설 양화진문화원(원장 김헌)이 참배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양화진역사강좌(포스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양화진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4차례 진행되는 강의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역사부터 묘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눌 예정이다.

강좌에는 이덕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이 15일 ‘왜 양화진에 외국인선교사묘원이 생겼나’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오는 22일과 29일에는 각각 정철길 100주년기념교회 대외협력팀장의 ‘왜 100주년기념교회가 세워졌을까’와 설기환 100주년기념교회 장로의 ‘왜 백만 명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왔을까’ 강연이 진행된다.

다음 달 7일에는 100주년기념교회 양화진홀·양화진기록관을 맡은 정은숙 이경주 집사가 ‘양화진홀과 기록관의 소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