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9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한 뒤 같은 날 오후 6시쯤 경기 과천 일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