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사진)을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인 발레오에서 연구소장을 맡아 BMW의 ADAS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차량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 측은 브리뇽 디렉터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소프트웨어와 전기·전장 시스템 개발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