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놀이체험시설 ‘상상N놀이터’ 명칭 체계화

입력 2024-02-13 21:28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진접읍 소재 어린이비전센터 1층 까꿍놀이터에서 열린 상상N놀이터 1호점 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영유아에게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놀이체험시설의 명칭을 ‘상상N놀이터’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진접읍 소재 어린이비전센터 1층 까꿍놀이터에서 ‘상상N놀이터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상N놀이터는 ‘우리 동네 남양주! 어린이의 상상을 놀이와 체험으로 실현하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5개 읍·동에 설치된 상상N놀이터는 각 시설의 고유 명칭을 유지하면서 개관일 기준으로 연번제를 도입해 각 지점의 명칭을 이어간다.

다음 달부터는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상상N놀이터 블로그’도 신설된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상상N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남양주의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꿈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시설과 콘텐츠를 조성·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상상N놀이터는 1호점 까꿍놀이터(진접), 2호점 북(Book)놀이터(별내), 3호점 아이꿈놀이터(와부), 4호점 놀자람(화도), 5호점 도르르(호평) 등이 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