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2023 실리콘밸리 테커 SW 부트캠프’ 최종발표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지난 12월 26일부터 2024년 2월 3일까지 총 6주간 진행한 실리콘밸리 테커 SW 부트캠프 프로그램 파이널 행사다.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직무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그동안 배운 코딩 교육을 개인별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1등 1개팀, 2등 2개팀, 개인상 4명, MVP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은 ‘AI를 통해 사용자가 작성한 스토리를 그림으로 만들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주제로 발표한 팀에게 주어졌다.
재학생 및 지역청년 등 총 93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은 1주차 오리엔테이션 및 개발환경 세팅, 2주차 기술 개발 스택 강의 및 이력서 클리닉, 3주차 기술 개발 스택 강의 및 팀별 활동 진행, 4주차 기술 개발 스택 강의, 5주차 개별 참여자 1대 1 진행, 6주차 프로젝트 종료 등의 순으로 비대면 진행됐다. 또 주차별 팀 기반 프로젝트 및 1대 1 피드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 상태다.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하면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느라 낯설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하루하루 에러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팀원들과 열심히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을 뿐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까지 높아졌다”면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