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소아·청소년 위한 응급의료 체계 지원 나서

입력 2024-02-13 11:30

BNK부산은행은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진료환경 마련과 빠른 응급의료 지원 서비스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3억원을 지원한다.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 내 소아 전용 진료 구역을 확충하고, 이송 미니버스 지원, 시설개선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으로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의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