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7일 포스코이앤씨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 및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과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은상 인하대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이앤씨와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펼치면서 철강산업 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 그룹의 필수 사업인 만큼 주도적인 수업 수행을 위해 인하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업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