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승익 목사)는 21~24일 인천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2024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인 이 대회의 주제는 ‘싸매고 고치리라’(사 30:26)이다.
강사는 화교예배 공동체 한성교회 왕서 목사, 이시하라 유키 목사, 서울 시광교회 이정규 목사 등이다.
대회 실행위원장 주성일 목사는 “갈등과 모순이 있는 동아시아 3국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각 나라의 사정을 이해하게 된다. 3박 4일간 숙식하며 진행하는 기독교 행사”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독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한다.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는 2011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는 일본 나리타에서 열렸다.
3국 언어로 예배하고 찬양한다. 기독 청년들은 조별 활동과 기독 유적지를 방문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