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왕(사진 가운데)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가 300여개 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공동대표에 1일 위촉됐다.
재난 안전 전문가인 석 교수는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후위기 시대 재난안전 관리는 정부나 공공기관만으로 불가능한 만큼 범사련 같은 시민단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안전한 대한민국, 재난에 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 교수는 현재 기후위기재난대응민간위원회 위원장, 한국안전정책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