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뮤지컬 “우리 가족” 앵콜 공연

입력 2024-02-01 14:47 수정 2024-02-01 15:12
가정이 해체되고 비혼. 저출생의 시대에 과연 우리들의 가족은 행복할까?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그리고 진짜 행복은 무엇이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는 가족뮤지컬 한편이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우리 가족’ 이 강남의 윤당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으로 뮤지컬 ‘우리 가족’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화~목 11시, 금, 토·일, 휴일 11시 14시 공연한다.
울다가 웃다가 60분이 짧은 공연으로 배우와 관객 간의 소통과 참여형 공연이 아이들의 집중도를 만들어 낸다. 특히 엄마 아빠들의 눈물샘을 터트리는 가슴 찡한 이야기와 노래가 압권이다.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인 최초 Hans Christian Andersen Award를 수상하는 등 여러 작품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고, 특히 EBS ‘위대한 수업 시즌 3’의 출연자로 선정되어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