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13층서 화재…80대 1명 중상 10명 부상

입력 2024-02-01 11:04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아파트 13층 화재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연기를 흡입한 80대 한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 등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오전 7시6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의 한 19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층 주민과 경비원 등 10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4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27분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목격자와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