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1명 소재 미확인 수사의뢰

입력 2024-01-30 16:37
국민DB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초 관내 공립초등학교 236곳에서 진행된 신입생 예비소집에 오지 않은 아동 1450명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취학대상자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재파악이 안된 아동 1명에 대해서는 지난 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경찰에서 아동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 아동이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4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1만7243명으로 전년도 보다 2204명 감소했고 이 중 1450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3월 4일 입학일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개인별 관리카드 마련,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