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경남 방문때 文과 비공개 회동?’…與 “허위”

입력 2024-01-29 05:31 수정 2024-01-29 13:12
12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성파대종사를 예방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남 양산 통도사 방문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공개로 방문했다는 설에 대해 ‘허위’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집단적으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지난 12일 신년 법회가 열린 통도사를 찾아 종정 성파 대종사를 예방했다. 이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위원장이 통도사 일정을 마친 뒤 인근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내용의 주장이 제기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