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선협·회장 김명진)가 27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준범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은 통합암치료와 전인치유를 하는 서울 새숨병원 병원장으로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의료 선교사 케어 및 동원, 발굴, 훈련 등 핵심사역을 강화하겠다”며 “의료선교 후원자를 적극 늘리고 지역의 의선협 연합운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열린 설립 55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선 새문안교회 의료선교부 이성숙 목사가 설교하고 CCC 아가페 회장인 김명애 협동총무가 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선 최욥 선교한국 사무총장이 ‘18차 의료선교대회 이후의 동원 자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