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초경량∙초미니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5 RED mini’의 출시를 맞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파인캐디 UPL5 RED mini는 블랙과 레드, 2가지 색상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햇빛 조건과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손쉽게 선택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자동으로 LED 백라이트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주간은 물론 야간 라운드 시에도 밝고 선명한 측정 환경을 제공한다.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 일반 LCD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투과율도 자랑한다.
기존 제품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파인캐디 모드’도 탑재했다. 슬로프 모드를 반영한 3차원 삼각 거리 측정을 적용해 골퍼 자신과 동반자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노캐디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게다가 카트에서 핀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해 손쉽게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깊은 언덕이나 벙커에서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핀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 후 거리 측정도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3%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그립감과 편리함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을 진동으로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과 핀을 정확히 포착하여 알려주는 ‘핀 파인더’ 기능도 탑재했다.
일반 측정 0.1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의 초고속 거리 측정을 지원해 지체없는 라운드 진행도 가능하다. 또한 슬로프 모드와 논슬로프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클릭 한 번으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제품 배터리를 완충할 경우 실제 필드 측정 기준 최대 7000회까지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해 1라운드(18홀) 기준, 약 150회를 측정한다고 가정했을 때 40라운드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파인캐디 UPL5 RED mini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판매가는 24만9000원이다. 여기에 고급 파우치도 함께 증정된다. 제품 정식 출시일은 오는 2월 7일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