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신용·기술보증기금 협약’…미래유망산업 수출기업 지원

입력 2024-01-24 17:16
BNK경남은행.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씩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한도 25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글로벌 초격차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과 맺은 ‘신성장4.0전략분야 및 수출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신성장4.0, 수출기업 지원 ,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기타 은행 추천기업 등을 지원한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재도약의 모멘텀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신성장 및 미래유망 업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유동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