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회협의회(그교협) 충북지방회(회장 김윤규 목사)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30분 충북 충주 새로남교회(백장현 목사)에서 ‘365일 틈새전도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한 영혼을 위한 지상사명(마 28:19~20)’이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화자협의회(직목협) 전임회장인 김윤규 목사가 직목협에서 열던 전도대회를 교단 차원에서 준비한다. 이날 김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서 충북지방회 목회자 및 사모들을 대상으로 틈새전도 세미나와 전도 실습 등을 진행한다.
틈새전도란 개인이 일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전도할 수 있는 풀뿌리 선교법이다. 화장실 식당 우체국 은행 고속철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단지 플래카드 기도 팻말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교제하는 방식이다.
대회를 통해 어떤 비전을 이루고자 하는지 물었다. 김 목사는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사역은 지상 사명인 전도사역이다”라며 “설교 심방 등으로 바빠 전도할 시간이 여의치 못한 목회자에게 매일 365일 틈새전도를 생활화시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교단 차원에서 사역을 준비케 됐다”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