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작가의 '사랑과 평화 32회 개인전'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11일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는 31일까지다.
김 작가의 작품은 생명의 근원인 사랑(하트)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평생 꽃을 테마로 1000여 점의 작품을 그렸다. 그런데 인생의 여울목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이 맘속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2009년 제5회 세계평화를 위한 UN본부전 예술인 대상을 비롯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여성분과 위원장과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인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