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남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9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100만 도시 원년을 맞이한 화성시의 시정비전 및 방향과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의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를 만들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 부러워하는 도시,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를 향한 적극적인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022년 ‘이제는 화성시대, 희망 화성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8기를 시작했다”며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