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4대륙선수권 매스스타트 2연패…김민선 銅 2개

입력 2024-01-22 16:05
정재원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역주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여자부의 김민선(의정부시청)은 같은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얻었다.

정재원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시상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16초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재원은 지난 시즌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여자 1000m에 나선 김민선은 1분13초84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전날 여자 500m에 이어 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대회를 마쳤다.

한편 여자 1000m에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1분15초02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채은(한국체대)은 1분16초55로 13위를 기록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