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꽃바구니 보낼 예정이라고 22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24일 문 전 대통령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금명간 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직접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장 정무2비서관을 보내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과 함께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거제산 멸치와 미역으로 답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생일 축하 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박 전 대통령 생일(2월 2일)을 이틀 앞두고 전희경 당시 정무1비서관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에게 생일 축하 난을 전달했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