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간증방송 진행자됐다…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

입력 2024-01-21 16:46 수정 2024-01-21 17:01


배우 신현준이 기독교 간증 방송의 진행자가 됐다는 기쁨을 배우 출신 정운택 선교사와 함께 나눴다.

신현준은 21일 인스타그램에 “CTS의 ‘내가매일기쁘게’ MC가 됐다”며 “정운택 선교사님이 첫 녹화를 함께해주었다”고 적었다. 그는 꽃다발을 들고 정 선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신현준 “참 감사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너무나 귀한 자리 맡겨 주셨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늘 기도하며 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는 연약하고 나약하기 때문에 때때로 찾아오는 우울감도 미움도 원망도 실패와 좌절도 그리고 세상의 많은 유혹으로 죄지음 속에 살고 있다”며 “하나님의 위로와 용서, 보호하심이 없다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이제 많은 분들과 만나며 그분들이 전해주시는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삶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은혜와 위로와 소망과 회개와 감사가 넘치길 바란다. 모든 계획 가운데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축복했다.

그러면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평안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은 성경 구절 예레미야 29장 11에서 13절 말씀을 공유하기도 했다.

신현준이 진행하는 내가매일기쁘게의 첫 방송 내달 5일 방영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