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마약 자수… 경찰관에 다가가 ‘횡설수설’

입력 2024-01-19 14:22
국민일보DB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유명 래퍼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다가가 “마약을 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횡설수설하는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