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경남에너지·GSE 협업 ‘전세사기 예방 등’ 홍보

입력 2024-01-18 14:21

경남경찰청은 경남권에서 제일 많은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경남에너지㈜, GSE㈜와 협업해 전세사기 등 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에너지가 SNS로 매월 발부하는 모바일 요금 청구서 ‘알림톡’에 ‘설명절 스미싱 사기 주의’ 등 범죄예방 유의 사항을 홍보하고, 공식 채널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전세사기’ 예방 등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요약해 알린다.

GSE는 지류 요금 청구서에 ‘전세사기 예방법 등’ 즉시성 있는 범죄예방 홍보 문구를 삽입해 18만 세대에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경남에너지, GSE와 협업한 전세사기 등 예방 홍보를 통해 각종 범죄에 노출된 시민들이 평소에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대처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줄어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과 경남에너지·GSE는 지난 2019년에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안전 점검원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을 한 바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