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32)이 한화큐셀 골프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이정민의 재계약 등 올 시즌 선수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올해 한화큐셀 로고를 달고 국내외 투어에서 활동할 선수는 기존 7명 외에 신규로 영입한 김민주(21)와 박혜준(20) 등 총 9명이다.
그 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하는 선수는 신지은(31)과 지은희(37), 김아림(28), 그리고 올 시즌 루키인 성유진(23) 등 4명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이민영(31)이 유일하다.
KLPGA투어는 이정민과 함께 재계약에 성공한 허다빈(25), 신규 영입 케이스인 김민주와 박혜준 등 총 4명이다.
이정민은 “늘 아낌없이 선수들을 지원해 주시는 한화큐셀골프단과 2024시즌에도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 능력치를 전부 발휘하여 경기를 준비하고, 골프라는 스포츠에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전신인 한화골프단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LPGA투어 22승, KLPGA투어 18승, JLPGA 6승과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3승 등 통산 49승을 달성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