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부산시’ 또는 ‘부산시청’을 검색하면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공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달하는 주요 공지 사항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채용 정보, 공공시설 강좌·예약, 직원 정보 등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와 이달의 축제·행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네이버에서 부산 문화공연, 맛집, 관광지 정보, 생활정보 등 부산과 관련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최상단에 요약해 제공하는 ‘지식스니펫’(노하우·지식 검색)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이 신뢰성 있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