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기후 위기 극복 위해 나선다”

입력 2024-01-17 19:06
한국YWCA연합회의 청소년 회원인 Y-틴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협의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제공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 청소년 회원 Y-틴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4 Y-틴 전국협의회’를 열고 ‘기후 위기와 생태계’를 올해 주제로 정했다. 전국협의회는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 주제와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Y-틴은 ‘녹색 생각, 지구를 위한 큰 힘’을 2024년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하고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날부터 열린 전국협의회에는 중앙 임원을 비롯해 각 지역 회원 4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진행한 ‘916 기후 정의 페스티벌’ ‘기후 정의 성명 발표’ ‘923 기후 정의 행진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운동을 계획했다. 또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Y-틴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도 선정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