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유틸리티 골프웨어 ‘챌린저’와 의류 후원 계약

입력 2024-01-17 14:42
챌린저 코리아 지소영 대표와 박주영. 챌린저 코리아

박주영(33·동부건설)이 유틸리티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박주영은 2024년 올해 KLGPA 투어의 모든 경기에 챌린저의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

박주영은 지난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데뷔 14년만에 감격의 생애 첫 승을 거뒀다. 무려 279 경기만이었다.

육아와 골프를 병행하는 워킹맘 골퍼로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필드에서는 골프웨어로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주영은 “골프웨어의 퍼포먼스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챌린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챌린저 코리아의 지소영 대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주영 프로와 함께 ‘팀 챌린저’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일상과 골프의 경계를 허무는 골프웨어 챌린저는 앞으로 박주영 프로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챌린저는 군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이창우(30)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창우는 아마추어 시절 우승을 포함해 KPGA코리안투어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유틸리티 골프웨어 챌린저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런칭한 브랜드다.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줄 아는 세대를 위한 룩을 제안한다. 챌린저는 필드에서도 라이프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골퍼들을 위한 브랜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