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부인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60대 경찰 추적 중

입력 2024-01-16 20:54

광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부인을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16일 오후 7시쯤 광주 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계단에서 60대 남성 A씨가 50대 부인을 흉기로 찔렀다.

A씨 부인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쳐 피를 많이 흘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를 타고 달아난 사실을 주변 목격자 등으로부터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광주=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