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WISE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1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4 지산학연협력 인의 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해 ‘경남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가족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산학연협력 정보교류,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LINC 3.0 사업은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 창업 교육 등을 통한 인재양성, 기업협업센터 및 ICC운영, 대학 창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공용장비 활용, 산학공동연구, 산학연플랫폼 구축을 통한 공유·협업을 하며 오는 2028년까지 240억원이 투입된다.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은 “실질적으로 지역과 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창원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산·학·연 관계자와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 인재상을 공유하고, 창원시와 경남대, 창원시정연구원, 참여기업 등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경남대가 지역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