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신대원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변진수 목사

입력 2024-01-16 17:25 수정 2024-01-16 18:21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신대원) 총동문회는 제4대 동문회장으로 변진수 순복음등불교회 목사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날 경기도 군포시 한세대 신학관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사진)를 드렸다.

신임회장 변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계가 너나 할 것이 없이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렸고, 그에 따라 한국교회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도 얻을 것이라 본다”며 “한세대 신대원 출신 목회자들이 맡은 모든 개교회가 코로나19 이후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으는 소임을 감당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신임 회장 변진수 목사.

이어 “한세대학교와 산하 신학교의 발전에 협력하고, 재학생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특별히 교회를 세워나가는 동문의 목회사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든든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교회성장연구소와 협력해 한세대 동문의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신임 회장 변진수 목사가 취임사하고 있다. 한세대 신대원 총동문회 제공

변 목사는 2010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지금의 교회를 개척했다. 2011년 한세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