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

입력 2024-01-16 00:38 수정 2024-01-16 12:02

예수기쁨교회(박병득 목사)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능동로 31길 14에 있는 교회 본당(미라클아트홀)에서 간증집회를 연다.

강사는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 양영자(사진) 선교사이다.

양 선교사는 1983년 도쿄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준우승, 86년 서울 아시아 경기 단체전 우승, 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명콤비 현정화와 양영자 선수.(오른쪽)

1989년 은퇴 후 준비 끝에 97년부터 한국WEC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몽골에서 15년간 탁구를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2012년 귀국 후 대한체육회 꿈나무 탁구감독 등을 역임하며 유소년 국가대표 탁구선수를 길러냈다.

현재 탁구 동호회원들과 YTTM이라는 작은 선교단체를 만들어 네팔과 우간다, 캄보디아 등 에 복음을 전한다.

박병득 담임목사는 “몽골 선교사로 활동하고 후배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도하는 양 선교사의 간증 집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