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꿈꾸며…오는 22~24일 ‘2024 통일비전캠프’

입력 2024-01-14 18:06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놓고 기도하는 자리가 열린다.

부흥한국(대표 고형원)과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예수전도단(대표 김명선 목사) 및 안디옥선교훈련원(YWAM-AIIM·대표 피터양)은 오는 22~24일 서울 은평구 팀수양관에서 ‘2024 통일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캠프는 북한선교 사역자 및 통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연합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포타미션(김영식 목사) 유니블하트(대표 김광호 목사) 서울제일교회(김동춘 목사) 등 교회와 선교단체 10여곳이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주 강사로는 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와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 하충엽(숭실대 통일전문대학원) 주승현(고신대) 교수 등이 나선다. ‘전문영역별 모임’에는 권영경 통일교육원 명예교수와 남북한 통합 1호 한의사인 김지은 한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한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