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우터널에서 1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10분쯤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정우터널 내에서 차량 1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터널 내부 교통사고 처리로 20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터널 내에서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서 운전 중이던 승용차가 정차된 앞 차를 들이받아 4중 추돌사고가 벌어지고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의 2중 추돌, 7중 추돌이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소윤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