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올해 5호선 연장 등 교통 핵심사안 해결”

입력 2024-01-12 01:54 수정 2024-01-12 15:54
(오른쪽부터)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김기남 김포시의원. 김주영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은 11일 사우동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에서 김포갑 선출직 공직자 신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기남 김포시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2024년은 김포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해가 돼야 한다. 지난 4년간 김포의 묵은 과제를 해소하는 실마리를 찾고 그 시작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면, 2024년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확정하고 추진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주영 국회의원과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주영 의원실 제공

질의응답에서는 김포시와의 협치 현황,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법안 진행 상황 및 지자체 노선 협의 상황,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 풍무역세권 인하대메디컬캠퍼스 유치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024년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김포골드라인 증차 노력이 결실을 보는 해이자, 1기 민간위탁이 종료되고 2기 업체 선정과 인수인계가 진행되는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골드라인 운영 향배가 결정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공공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여러 방면에서 김포시정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광위와 국토부에 올림픽대로 BTX(가변형 버스전용차로)도 하루빨리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GTX-A로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추진 중”이라면서 “김포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는 2024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