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루이, 연행 중입니다" 할부지 품 속 깜찍한 루이바오

입력 2024-01-10 15:24
'헤이판다월드' 인스타그램 캡처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판다 루이바오가 강철원 사육사에게 붙잡혀 품에 안겨 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헤이판다월드' 인스타그램 캡처

10일 인스타그램 계정 ‘헤이판다월드’에는 ‘특종!! 강루이, 할부지(강 사육사의 별명)한테 체포당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강 사육사의 품에서 마치 연행되고 있는 듯한 루이바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루이바오는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지난해 7월 태어났다. ‘헤이판다월드’는 에버랜드가 촬영을 공식 허가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계정이다.

'헤이판다월드' 인스타그램 캡처

헤이판다월드는 “미끄럼틀 뒤에 있다가 할부지한테 냉큼 보쌈당한 루이 공주”라며 “아무리 ‘쿠와아앙’하고 입을 벌리고 제 딴엔 발버둥을 동동 쳐봐도 돌아오는 건 휑한 잇몸과 쌀알 같은 송곳니, 그리고 할부지의 웃음뿐이었다더라”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