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노후신도시 재개발이 예정된 경기도 고양시 백송 5단지 지하주차장을 방문, 현장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습니다.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곳 일산을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를 국민 누구나가 살고 싶은 도시로 바꿔놓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