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와 특새하는 가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입력 2024-01-10 03:00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어린 자녀와 새해 특별새벽기도에 참석하는 등 성실한 신앙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가희는 8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2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방학 중 엄빠(엄마아빠와) 특새 같이 다니느라 수고하는 울 아들들”이라며 “매일 매일 향기 구석구석 깊게 베어서 삶 속에서 뿜어내길”이라고 바랐다.

가희는 신앙생활과 관련한 글과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면서 대중에 크리스천으로서 본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엔 가족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과 함께 사도행전 2장 46절 말씀인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라는 구절을 공유했다.

2023년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에는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 인생, 흘러가는 시간을 보내는 인생이 아닌 다가오는 시간을 대비하는 인생으로 살길, 오늘 마지막 주일 설교 말씀이 한 해를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대비하자, 하루하루 얼마나 값진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지 감사하자”는 다짐을 올렸고, 새해 첫 글엔 “올해 나에게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신지 기다려지고 설렘”이라고 적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