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이 오는 15일 개막한다.
9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2024 LCK CL은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기로 구성됐으며, 3전 2선승제 총 2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월·화 경기는 서울 중구 소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유관중으로, 목·금 경기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계진은 작년와 같다. 김정민·심지수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김동준, ‘뉴클리어’ 신정현, ‘린다랑’ 허만흥이 해설을 돕는다. 권이슬·김옥영 아나운서가 인터뷰어로 나서 경기 후 무대 위에 오른다.
15일 개막전에서는 피어엑스 유스와 지난해 스프링 시즌 준우승팀인 DRX가 대결한다. 같은 날 2경기에서는 서머 시즌 우승팀인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3경기에서는 KT 롤스터와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붙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