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광역버스 노선별 줄서기를 유예하고 교통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한 8일 서울 중구 명동 광역버스 정류장에 계도 요원들이 버스 탑승 안내를 돕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명동 광역버스 정류장에 버스노선별 줄서기 표지판을 시행했으나 오히려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열차현상’으로 더 큰 혼잡을 빚자, 줄서기를 이달 31일까지 유예하고 교통질서 계도 요원을 17시부터 21시까지 교통질서 계도 요원을 투입해 혼란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