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남자친구, 믿음의 동역자…유방암 투병때 큰 힘”

입력 2024-01-08 16:47 수정 2024-01-08 17:08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그를 ‘믿음의 동역자’로 소개했다.

서정희는 8일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하면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썼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저의 믿음의 동역자기도 하다.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턴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제 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라고 부연했다. 서정희는 건축가인 남자친구와 함께 공동대표로 건축사무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어 “아직 결혼은 아니고,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다”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서정희는 남자친구를 13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